본문 바로가기

이것저것

(19)
아이패드 컬러링북 어플 추천 - Happy Color 요즘 뜬금없이 컬러링에 빠져있다. 몇 년 전에 유행했던 것 같은데, 늦바람이 아주 제대로 들었다. 그래서 하루에 최소 서너 개, 많으면 열 개 이상의 도안에 색을 채우곤 한다. 그림을 정말 못 그리고, 소질이 정말 0.1도 없는 나는, 이런 미술 관련 행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아이패드를 활용하니, 컬러링이 너무 쉽고 간단하더라. 어떤 색을 채워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애플 펜슬로 화면을 톡톡 찍기만 하면 알아서 색이 채워지니, 높았던 문턱이 확 낮아진 느낌. 특히, 완성된 그림을 보면 내가 그린 것 같아서, 엄청 뿌듯했다. 나를 컬러링에 빠트린 앱은 라는 앱이다. 무료이지만, 화면 하단에 상시 광고가 보이고, 힌트를 보려면 영상 광고를 봐야 한다. 하지만, 9,900원을 결제하면 광고..
헌터 남자장화 '라이트웨이트 목 토 첼시 숏 부츠' 블랙 개봉 후기 레인부츠로 유명한 헌터에서 남자 장화를 샀다. 제품 명은 '라이트웨이트 목 토 첼시 숏 부츠'이고, 색상은 검은색이다. 사실, 몇 년 전부터 HJ는 내가 장화를 사길 바랬다. 그런데 아무리 비 오는 날이더라도 목이 높은 장화를 신고 출근하기에는 부담스럽겠더라. 그래서 몇 년 동안 계속 마다해왔다. 그러다가 최근에 헌터 장화 중에 목이 낮은 남자 장화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구형이 있고 신형(?)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구형은 봐도 감흥이 별로 없었는데, 신형은 생각보다 장화 같지 않은 비주얼이었다. 그래서 이 참에 하나 장만했다고 쓰지만, 결제는 HJ가 했다. 이제 비 오는 날에 신발 젖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거겠지? 오프라인 헌터 매장이 별로 없어서 인터넷으로 부츠를 주문했다 상자가 훼손..
르크루제 펫 반려동물 식기 (강아지 밥그릇) 후기 집에서 은근 르크루제(le creuset) 제품을 많이 쓰고 있다. 커피잔, 무쇠 냄비, 무쇠 그릴 정도 인 것 같은데, 여기에 한 제품을 더 들였다. 바로 반려동물 식기다, 우리집 강아지 토리가 쓸 강아지 밥그릇. 우리가 구매한 제품은 이라는 제품이다. 사람이 그릇으로 쓰는 도자기 재질이라, 플라스틱 그릇을 쓸 경우 염려되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걱정이 없다. 안전성을 고려하면 스테인리스 제품도 있지만, 그보다는 조금 더 예쁜 아이템. 실제로 사용해보니 식사할 때 고개를 덜 숙여서 조금 더 편안해보인다. 우리는 밥그릇으로 쓰지만, 물그릇으로 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가격은 3만 9천원.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두고두고 쓴다고 생각해서 구입했다. 도자기라서 떨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