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은근 르크루제(le creuset) 제품을 많이 쓰고 있다. 커피잔, 무쇠 냄비, 무쇠 그릴 정도 인 것 같은데, 여기에 한 제품을 더 들였다. 바로 반려동물 식기다, 우리집 강아지 토리가 쓸 강아지 밥그릇. 우리가 구매한 제품은 < 반려동물 하이스탠드 식기 - 팜 >이라는 제품이다.
사람이 그릇으로 쓰는 도자기 재질이라, 플라스틱 그릇을 쓸 경우 염려되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걱정이 없다. 안전성을 고려하면 스테인리스 제품도 있지만, 그보다는 조금 더 예쁜 아이템. 실제로 사용해보니 식사할 때 고개를 덜 숙여서 조금 더 편안해보인다. 우리는 밥그릇으로 쓰지만, 물그릇으로 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가격은 3만 9천원.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두고두고 쓴다고 생각해서 구입했다. 도자기라서 떨어트리면 깨질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겠다. 우리집 강아지는 4.2Kg의 푸들인데 아주 딱 맞는다.
르크루제 펫 반려동물 하이스탠드 팜
일반 식기에 비해 높아서
강아지나 고양이가 고개를 덜 숙이고
식사를 하거나 물을 마실 수 있다
사기 또는 도자기 재질이다
내부는 옴폭 파여 있고
도자기 재질이라 플라스틱 식기보다
조금 더 안심이 된다
옆면에서 본 모습
르크루제(le creuset)라고 쓰여 있고
아래로 갈수록 넓어져 안정감이 있다
상단의 세 줄은 장식의 목적도 있겠지만
실제 사용 시에는 미끄럼을 방지하는
돌기 역할도 하는 것 같다
반려동물이 식사하는 움직임에도
식기가 쓰러지지 않도록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태
뒤집어서 본 르크루제 펫 식기
저렇게 비어 있음에도 제법 무겁다
무게는 약 822g
들어보면 묵직하다
그동안 토리 밥그릇은
사료 브랜드 웰츠에서 받은 그릇이었다
펫페어에 가서 받았었다
처음에 쓰던 그릇은 플라스틱이는데
이 그릇은 내부가 스테인리스라서
이걸 더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일반적인 식기에 비해 높다
기존에 쓰던 밥그릇은
휴대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높이는 대략 큰 우유의 절반보다
아주 살짝 높은 정도
반려동물의 목이 닿는 그릇 가장자리도
둥글게 라운딩처리 되어 있다
르크루제 펫 식기에
토리가 먹는 사료를 얹은 모습
사료는 하림팻푸드
연어 어덜트 동결건조
토리가 가장 좋아하는 사료
사료통 여는 소리와
사료 냄새로 냉큼 달려온 토리
이 제품은 6가지 색상이 있는데
우리가 연두색을 산 이유는
물그릇과 색을 맞추기 위함이었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르크루제 하이스탠드 식기로
강아지가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
목이 덜 꺾이는 게 보인다
한결 편하게 먹는 느낌
냠냠 먹는 토리
(토리는 4.2kg의 푸들)
요기펫 물그릇과
르크루제 하이스탠드 펫식기의
연두색 깔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