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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새벽에 산책 삼아 걸어 본 양양 남애항 주변 - 방파제, 만나상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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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 숙소 주변 남애항을 걸었다. 놀면 뭐하니에 나왔던 만나상회도 보고, 새벽의 분주한 항구도 구경하고, 방파제 위도 걸었다. 사진 찍으며 설렁설렁 걸으니, 1시간 정도 걸리더라. 하룻밤 사이에 쨍쨍하게 맑은 날씨에서 비가 내리는 날씨로 바뀌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낯선 동네를 산책하는 기분은 좋았다.

 

 

마샬 액톤2 브라운 색상.

숙소에 있던 마샬 액톤2.

생각보다 괜찮아서 여행 후

색상만 다른 같은 모델을 구입함.

 

 

숙소 방문을 열면 보이는

작은 공터에는 꽃이 피어 있었다.

 

 

양양 남애항 바다빛 무지개 펜션

우리가 2박 3일 동안 묵었던

양양 남애항 바다빛 무지개 펜션.

애견 동반에, 멋진 바다 뷰에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간다.

 

 

바다빛 무지개 펜션 입구.

양양 남애항 바다빛 무지개 펜션 입구.

나중에 숙소 리뷰할 때 쓴다고

찍어놨는데, 결국엔 사용 못했다.

 

 

앞쪽은 바위. 그 뒤는 바다. 왼쪽에 살짝 보이는 방파제에 빨간 등대가 있다. 날은 흐리다.
바위 사이사이로 맑은 바닷물이 보인다.

펜션 앞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비가 올 것처럼 날이 흐리다.

 

 

항구가 코 앞인데도

쓰레기도 별로 없고

바닷물이 참 깨끗했다.

 

 

남애 1리 해수욕장 풍경.

숙소를 등지고 오른쪽으로 걸으면

남애 1리 해수욕장이 나온다.

아침 이른 시간이기도 하고

날씨가 우중충해서 아무도 없었다.

 

 

돌바우 횟집. 놀면 뭐하니에서 만나상회로 나온 곳.

그리고 여기는

놀면 뭐하니에 나온 만나상회.

 

지나가면서 어디서 본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번뜩 생각남!

 

 

블루리본 10개.

블루리본 10개의 위엄.

10개도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심지어 횟집이라니.

 

 

광남 편의점.

만나상회 바로 앞, 광남편의점.

후지필름 판매점이라는 문구도 있다.

 

 

우중충한 날 이른 아침.

아무도 없는 해변을 걷는 중이다.

 

 

차로 숙소를 오가면서 봤던 기억으로는

해수욕장 너머로는 볼 게 없는 것 같아서

뒤돌아 남애항으로 걸어가 보기로 했다.

 

 

강아지 또는 오리 닮은 바위.

남애 1리 주차장 바로 옆에는

큰 바위들이 있는데

오리 같이 생긴 바위가 눈에 띔.

 

 

남애항 앞바다 풍경. 저 멀리 빨간 등대가 보인다.

2박 3일 동안 저 빨간등대를 많이 봤다.

방파제와 등대 외에는

사람의 흔적이 별로 없는 풍경이라

더 좋았던  풍경이었다.

 

 

현대 조선소. 간판 없이 벽에 붓으로 휘갈겨 쓴 글씨.

숙소를 지나 남애항 쪽으로

걷다 보면 현대조선소를 지난다.

 

흰 벽에 공들여 쓴 검은 글씨가

아주 멋져 보였다.

 

 

현대 조선소에서 정비 중인 배 두 척.

아마도 여기 남애항의 배를

수리하고, 관리하는 곳 같았다.

 

작은 조선소도 신기한데

운영까지 되고 있으니, 더 신기했음.

 

 

남애항에 정박 중인 어선.

남애항에 도착하면

배를 많이 볼 수 있다.

 

갓 잡아온 해산물로

이른 아침 경매가 진행 중이었다.

 

 

양양 남애항 바다 풍경.

어제, 그제와 달리

구름이 잔뜩 낀 모습.

 

 

저 끝에 있는 건물은

남애항 방파제로 가는 길이자

고래카페가 있는 곳이다.

 

 

남애항 전망대 가는 길. 왼쪽 위에 전망대가 보인다.

남애항 전망대로 오르는 길.

옛날 영화 중에 '고래사냥'이

이곳에서 촬영했었다고 한다.

 

 

양양 남애항 고래카페.

어제 갔었던 고래카페.

벽에 애견 동반이라 쓰여 있다.

 

 

전망대는 프레임을 제외하고

모두 유리로 되어 있었다.

 

 

남애항 모습.
양양 남애항 전망대에서 본 풍경.

남애항 전망대에서 본 풍경.

여행 첫날 들렀던 노란 등대가

맨 아래 사진에 담겨 있다.

 

 

방파제의 테트라 포트.

방파제의 테트라포트는

볼 때마다 좀 무섭다.

 

 

오늘 산책의 목적지는

저 앞의 빨간 등대.

 

 

방파제 쪽에서 바라본 남애항.

이른 시간이었던지라 항구에서는

해산물 경매가 진행 중이었다.

 

 

사진 왼쪽에 우리 숙소가 보인다.

양양 바다빛 무지개 펜션.

 

 

남애항 방파제 끝의 빨간 등대.

양양 남애항 방파제 끝.

빨간 등대까지 왔다.

하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해

허둥지둥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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