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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양양 남애항, 반려견 동반 가능한 동해 바다 뷰 카페 - 고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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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토리랑 함께 갈 수 있는 반려견 동반 카페도 많지 않았다. 그나마 남애항 끝에 있는 '고래 카페'를 알게 되어 다녀왔다. 위치는 남애항 끄트머리에 있는 바닷물체험교육센터 3층. 그 주변으로는 방파제와 전망대가 있어, 고래카페와 연계해서 둘러보기도 좋다.

 

카페 바깥에는 강아지가 뛰놀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었다. 인조잔디가 깔려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내가 일을 해야하다보니 여유가 없어서 뛰어놀지도 못했고, 사진도 못 찍었다. 하지만 참고 차 적어놓는다.

 

나는 시그니처인 고래커피를 마셨다. 바다와 잘 어울리는 짠 맛이 느껴지던 크림이 좋았다. 하지만 이것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 미처 사진으로 찍지 못했다. 지나고 나서 돌아보니 더 잘 기록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여튼, 반려견 동반 가능하다.

 

 

고래 모양의 스테인드 글라스.

고래카페에서 우리는

창가 쪽 바다를 보고 앉았다.

 

스테인드 글라스 느낌의

고래가 창문에 걸려 있었다.

 

 

남애항 고래카페이서 본 동해바다. 아래 방파제 위로 사람 3명이 걸어가고 있다.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

언제 또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겠나 싶었다.

바다 풍경 뷰가 참 좋았다.

 

 

안타깝게도 형아는 일하는 중.

토리는 형아 무릎 위에 앉았음.

 

 

워낙 일을 바쁘게 해서

커피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였지만

 

토리는 실내가 시원한지 밝은 표정.

 

 

그렇잖아도 토리는 털복숭이인데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던 밖에 있다가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실내로 들어

짖지 않고 조용히 있던 토리.

 

 

토리가 지루한지, 

턱을 괴고 있다.

 

놀러왔는데 일해서 미안.

 

 

양양 고래카페 내부.

남애항에 있는 고래 카페 내부.

큰 건물 3층에 있지만

생각보다는 아담한 곳이었다.

 

 

HJ는 휴대폰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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