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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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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카한스 딸기 케이크로 마무리 한 2021년 12월 31일 델리카한스 딸기 케이크를 먹었다. 결론은 좀 비싸지만, 아주 맛있었다. 12월 초에 HJ가 어디선가 듣고 와서는 사 먹자고 했다. 별생각 없이 그러자고 했다가 나중에 가격보고 놀라 까무러쳤다. 무슨 케이크를 6.5만원이나 주고 사 먹냐고 잔소리를 했지만, 호텔 케이크라고 하고, 정말 맛있다길래,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평소에 롯데 제품을 잘 사지 않지만, 이번만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 원래는 드라이브 쓰루 픽업을 할 예정이었으나, 일이 바빠서 못 가고, HJ가 대중교통으로 소공동까지 가서 픽업해왔다. 날도 춥고, 먼 거리라 고생이 많았을 거다. 개인적으로 나는 호텔 케이크를 처음 먹어서, 사진을 몇 장 남겨뒀다. 먹기 전에는 무슨 케이크가 이렇게 비싸냐고 생각했지만, 먹고 난 후에는 생각이 좀 바뀌었다..
올레오(Olewo) - 독일에서 온 당근으로 만든 사료 리뷰 작년인가, 제작년에 일산에서 하는 펫페어를 다녀온 적이 있었다. 물에 불려서 주면 된다는 당근 사료를 샘플로 받았다. 다른 사료와 다르게 물에 불리는 과정이 있다보니 급여가 미뤄지다가, 마침내 다른 샘플을 모두 먹은 후에야 마지막으로 급여했었더랬다. 평상시에 먹는 사료와 함께 섞어주는 방식으로. 다행히도 토리는 아주 잘 먹었다. 이 당근 사료를 먹는 동안, 토리의 응가는 정말 예쁘게 나왔다. 토리는 평상시에 염소똥이나 토끼똥 혹은 도토리 마냥 둥근 응가를 끊어 싸는데, 이 당근 사료를 먹는 동안은 쾌변을 하더라. 최근 토리는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었는데, 그 이후로 응가 모양이 더 안좋아져서, 일종의 처방(?)으로 이 당근 사료를 구매했다. 몰랐는데, 독일 제품이었음. 1Kg 제품을 구매했는데, 약 5K..
1천 개 넘는 카카오 메이커스 리뷰, '무주 들참칼국수' 내돈내산 후기 무주 들참국수, 라는 것을 사봤다. 심심해서 카카오 메이커스를 둘러보고 있는데, 후기가 1천 개가 넘어서, 어떤 맛일지 호기심이 생긴 것이 구매 이유. 가격은 4인분 1개에 13,000원. 메이커스는 배송이 느리니까 잊고 살았는데, 어느 날 택배로 받았다. 그러고도 무심하게 며칠을 그냥 뒀다. 주말에 먹을 것을 찾다가 이게 생각나서 조리해 먹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히 맛있게 먹어서, 재구매 의사가 있다. 나는 들기름을 많이 먹어본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지, 들기름의 맛과 향이 별미처럼 느껴졌다. 라면과 비빔면처럼 자극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손이 자꾸 가는 맛. 이것저것 오만 걸 먹어도 맛이 없게 느껴지는 입태기라면, 적극 추천! 무주 들참칼국수의 산뜻한 노랑 패키지 나중에 보니까 들기름 색을 모티브..
블랙 프라이데이에 지른 두잇(duit) 펫 드라이 하우스 개봉기 두잇(duit) 펫 드라이 하우스를 구매했다. 마침 공홈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로 50% 할인하고 있어서, 고민은 짧게 하고 바로 지름. 두잇 공홈은 [ duit.kr ] 이고,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11월 30일까지다. 제품을 받아보니, '드라이 하우스'와 '드라이기'로 구성되어 있더라. 그중에 일단 드라이 하우스만 정리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괜찮아서, 꼭 목욕 후 말릴 때만 쓰는 것보다는 평소에도 쓰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원래 사용하고 있던 토리 하우스를 대체해서 쓰고 있다. 아직 목욕 타임이 아니라서 드라이기를 연결해서 써보진 않았는데, 토리가 곧 목욕을 하면 그건 따로 정리해봐야겠다. 큰 상자를 뜯어보니 두 개의 상자와 쿠션이 있었다 앞에 네스프레소 캡슐과 비교하면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
리복 공홈 세일할 때 싸게 구매한 로얄 브릿지4 리뷰 며칠 전에 리복 공홈에서 단 하루만 세일을 했다. 그 소식을 듣고 그냥 구경 삼아 들렀다가 5만 원도 안 되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러닝화를 하나 질렀다. 대부분 사이즈가 없었는데, 이 신발은 마음에도 들고, 사이즈도 있어서 냉큼 질러버림. 하지만 배송이 좀 늦게 왔다. 늦어서 죄송하다며, 공홈에서 쓸 수 있는 3천 원 기간제 할인쿠폰을 주더라. 쿠폰을 쓰려면 정해진 기간 내에 다시 리복 공홈에서 뭔가를 사야 한다. 은근 마케팅 같은 느낌은 뭐지? 리복 신발 상자 뚜껑은 남색, 아래 상자는 빨강 나이키보다 상자가 컸다 리복 로고 현재는 아디다스에 인수되어 있음 내가 산 러닝화의 정보 리복 로얄 브릿지4 그린/블랙 색상 상자에서 나온 새 운동화 디자인은 개취니까, 나는 마음에 듦 로얄 브릿지4의 발볼 부분..
인바디 체중계 다이얼 H20B 개봉기 달리기를 하고 살이 좀 빠지니 인바디를 재보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서, 인바디 체중계를 알아봤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봤던 인바디 제품은 가격이 비쌌지만, 가격이 저렴한 제품도 많이 나와 있더라. 오랜 고민 끝에, 피트니스 센터에서 사용하던 인바디 제품으로 결정했다. 물론, 가정용 인바디 체중계로. 가정용 인바디 체중계는 크게 H20B와 H20N으로 구분되는데, 두 제품 간 큰 차이는 없다. 다만, H20B는 먼저 나왔고,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으며, 흰색이다. 한편 H20N은 나중에 나왔고, 의료기기 인증을 받지 않았으며, 베이지 색이다. 이중에 나는 흰색으로 골랐다. 가격이 제법 나가는 제품인데, 쿠팡에서 거의 반값으로 팔아서, 낼름 구매했다.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연동까지 해서, 잘 사용하..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36 러닝화 개봉기 및 후기 요즘 런데이 어플로 달리기를 하고 있다. 목표는 기록 상관없이 30분 동안 쉬지 않고 달리기. 그리고 나는 지난 6월부터 일주일에 두세 번씩 달리기를 했고, 두 달이 지난 얼마 전, 드디어 쉬지 않고 30분 달리기를 성공했다. 쉬지 않고 30분 달리기에 성공하면, 러닝화를 하나 사기로 나 자신과 약속했어서, 그날 바로 집 근처에 있는 아울렛에 가서 러닝화를 샀다. 구매한 모델은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36 회색. 아울렛이라 정가 대비 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이 신발을 구매한지는 열흘 정도 지났고, 이 신발을 신고 약 30Km 정도 달렸다. 오랜만에 보는 나이키 상자 레알 참트루 내돈내산임 내가 매장에서 봤던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36 시리즈는 검은색과 회색(또는 실버) 그리고 이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