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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 바스크 치즈 케이크 테이크 아웃 후기! - 후암동 카페, '누시(NU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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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에서 일하고 있는 HJ가 회사 근처의 카페에서 사 왔다며, 케이크를 사 온 날이 있었다. 치즈 케이크였는데, 아주 눅진하고 쫀득한 게 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그 케이크가 기억에 남았던 건, 맛도 맛이었지만, 상단이 검게 그을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HJ의 말로는 요즘 유행하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 라고 했다. 케이크는 너무 맛있게 먹었다.

 

어느날 나는, 회사에서 조금 일찍 퇴근했다. 그리고 후암동에 있는 카페 '누시(NUSI)'에 가서 HJ가 사 왔던 그 치즈 케이크를 사서 집으로 왔다. 역시나 이번에도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일산의 다른 카페에서 먹은 바스크 치즈 케이크의 맛이 엉망이었기에 더 비교가 됐다.

 

 

누시에서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테이크 아웃 해왔다

햄버거 케이스 같은 특이한 상자

 

 

상자 윗부분에는

어린아이가 그린듯한 그림이

스티커로 붙여져 있다

머그컵 속 커피의 바다에 빠진

소녀와 고래

 

 

요즘 유행하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는

사진처럼 윗면이 검게 그을려 있는 것이 특징!

스페인 스타일이라고 한다

 

 

조각 케이크 단면을 봐도

쫀쫀하고 쫀독해보인다

 

 

포크로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떴다

주 재료인 크림치즈의 쫀쫀함이

살아있어서 존맛이었다

 

 

일반 케이크와 많이 다른 맛과 질감

바깥쪽은 아주 약간 숏 브레드 같은 느낌

구운 흔적이 남아 있다

 

 

서울 후암동 카페 '누시(NU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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