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것저것

인바디 체중계 다이얼 H20B 개봉기

반응형

달리기를 하고 살이 좀 빠지니 인바디를 재보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서, 인바디 체중계를 알아봤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봤던 인바디 제품은 가격이 비쌌지만, 가격이 저렴한 제품도 많이 나와 있더라. 오랜 고민 끝에, 피트니스 센터에서 사용하던 인바디 제품으로 결정했다. 물론, 가정용 인바디 체중계로.

 

가정용 인바디 체중계는 크게 H20B와 H20N으로 구분되는데, 두 제품 간 큰 차이는 없다. 다만, H20B는 먼저 나왔고,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으며, 흰색이다. 한편 H20N은 나중에 나왔고, 의료기기 인증을 받지 않았으며, 베이지 색이다. 이중에 나는 흰색으로 골랐다. 

 

가격이 제법 나가는 제품인데, 쿠팡에서 거의 반값으로 팔아서, 낼름 구매했다.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연동까지 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지방은 더 빼야 하고, 근육은 좀 키워야 한단다. ㅋ

 

 

인바디 체중계 다이얼 H20B

다른 곳보다 쿠팡이 압도적으로 저렴해서

쿠팡에서 질렀다

 

 

인바디 다이얼 H20B은 먼저 나왔지만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후속 모델인 H20N은 의료기기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이나, 기능의 차이는 없다

 

 

두근대는 가슴으로

씰을 뜯고 상자를 열었다

 

 

좌우로 아주 튼튼한 에어캡이 있고

그 사이에 체중계가 있다

 

 

박스에서 꺼내니 양쪽 에어캡 사이에

인바디 체중계와 사용 설명서가 있고

AA사이즈 건전지 4개가 있었다

상자 속 내용물은 이게 전부

 

 

에어캡을 제거했다

이제 설명서와 건전지가 든

봉투를 제거할 차례

 

 

인바디 체중계 다이얼 H20B

흰 포장재도 없애보니

 

 

새하얀 체중계가 나왔다

인바디 H20B는 흰색이고, 의료기기이며

인바디 H20N은 베이지이고, 의료기기가 아니다

하지만 두 제품의 큰 차이는 없다

 

 

체중계 상단의 손잡이 바가 있고

액정도 보이며, 그 아래 다이얼도 있다

 

 

손잡이를 꺼내봤다

피트니트 센터에서 봤던 것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발 뒤꿈치가 닿는 전극

새 제품이라 아직 뽀송하다

 

 

사실 '인바디'는 호치키스나

스카치테이프처럼

제품 명이 일반 명사가 된 사례 

 

 

저렴한 제품을 사려다가

정확도 논란이 있어서

한 방에 이 제품으로 왔다

 

 

체중계는 특성상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고

인바디는 측정에는 키가 필요하다

내 키를 입력할 때 이 다이얼을 돌리면 된다

(체중계를 혼자 쓰면 쓸 일 없음)

 

 

모나지 않고 둥글둥글한 디자인

 

 

저렴한 인바디 체중계는 상체 전극이 없다

데이터는 하체만 측정하고

상체는 예상치로 인바디를 계산한다고 한다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음

 

 

혹시라도 페이스 메이커 시술을 한 사람은

이 제품을 사용하면 안 된다

 

 

놀라운 것은 9월 5일에 주문했는데

9월 1일 자 생산한 제품이 배송되었다는 것

갓 제작한 따끈따끈한 제품

 

 

인바디 체중계 H20B를 뒤집어봤다

4개의 짧은 다리와 배터리 넣는 곳이 있다

 

 

사용 설명서와 AA 배터리

 

 

전에 사용하던 일반 체중계에 비하면

이 인바디 체중계 다이얼 H20B는

높이가 제법 높은 편이다

 

 

체중계 전원을 켰다

체중계 위에서 다이얼을 돌려서

내 키를 입력하면 된다

(블루투스 연동은 별도로 해야 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