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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푸들 토리

내추럴 발란스 L.I.D. 감자 & 오리고기 강아지 사료 샘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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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두어 번인가 펫페어를 가서는 샘플 사료를 엄청 받아왔더랬다. 토리가 메인으로 먹는 사료는 따로 있어서, 샘플 사료를 거기에 조금 섞어주거나, 때로는 간식으로 활용해왔다.

 

그런데 어떤 사료는 잘 먹고, 또 어떤 사료는 잘 안 먹더라. 그래서 토리가 잘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기록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최근에 먹은 몇 개의 샘플은 봉지를 버리지 않고 남겨뒀다. 이 게시물을 시작으로 비슷한 샘플 사료 체험기를 몇 개 더 정리할 예정.

 

 

내추럴 발란스 LID 감자 & 오리고기

LID는 Limited Ingredient Diets의 약자이다

메인 재료를 이것저것 다 넣는 것이 아니라

두 세 가지로 제한해서 식이성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내추럴 발란스만의 포뮬라(레시피)이다

 

 

주 재료는 오리고기와 감자이고

카놀라유와 연어 오일이 포함되어 있다

스몰 바이트라 사료 크기가 작은 편

 

 

검증된 고급 원료를 사용했다고 하며

곡물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모든 종의 어른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사료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정품과 동일한 원료로 생산하고

관리했다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인공색소와 인공 첨가 향을

넣지 않았다는 메시지

 

다만 감자와 건조 감자를 함께 쓰는 점과

오리고기와 오리고기 분말을

함께 쓰는 점은 참고해야 할 것 같다

사용 비율은 비공개인 듯

 

 

이 사료는 주식으로 준 것은 아니었지만 토리가 잘 먹었다. 식사에 조금씩 얹어 주기도 하고, 노즈 워크를 할 때 사용하거나, 칭찬할 때 간식으로 사용했다.

 

다만 토리는 닭이나 오리와 같이 날개 달린 짐승의 고기를 주 재료로 한 사료를 먹으면 눈물이 터지는 것 같아서, 조류 알레르기가 있는 것 같다는 의심(?)을 하고 있다. 그래서 주 재료에 오리고기가 포함된 이 사료는 추후 구매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닭이나 오리 말고, 연어를 주 재료로 한 제품도 있고, 아예 채식 사료도 있으니까, 그런 제품들은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내추럴 발란스 L.I.D. 감자 & 오리고기 도그 포뮬라 제품 상세 페이지 :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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