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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반려동물, 반려견 동반 가능 양양 주변 식당 - 주문진 주문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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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양양 여행을 왔지만,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식당이 별로 없었다. 그나마 대게 요리 음식점 중 몇 곳이 가능하더라. 우리가 갔던 곳은 주문진항의 '주문활게'라는 곳이었다. 반려견 입장도 가능하고, 후기도 괜찮아보여서 고른 곳. 우리가 갔을 때는 네이버 예약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네이버로 예약 후 방문했다.

 

결과적으로는 잘 선택했다. 온기가 남아 있는 게는 맛있었고, 볶음밥은 더 맛있었다. 토리도 말썽부리지 않고, 개모차에 얌전히 앉아 있었다. 건물 바로 옆에 주차장도 있었다.

 

 

흰 그릇 위에 담긴 대게 찜.

메인 메뉴인 대게

서울에서 먹었던 대게는

차갑게 나왔었는데

 

여기는 따뜻하게 나오더라.

그래서 더 맛있었고, 좋았음.

 

 

대게 요리의 밑반찬.

자리에 앉자마자 깔리던 밑반찬

이것저것 조금씩 맛볼 수 있는

그런 구성이었다.

 

 

전도 있고, 파스타도 있었는데

아마도 파스타는 아이들을 위한

음식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카메라를 올려 보고 있는 회색 강아지.

식사하는 내내

개모차에 앉아 조용히 있던 토리.

 

본인은 못먹는 걸 아는지

표정이 시무룩하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식당이더라도

개모차나 케이지에 동물을 넣어두면

보호자도 신경 쓸 일이 없으니

마음 편히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주문진 주문활게 내부.
주문진 주문활게 내부.
주문진 주문활게 내부.

밑반찬을 먹으면서 담아 본

주문활게의 내부는 엄청 컸다.

 

4인 테이블이 50개쯤 될 듯.

테이블 사이 공간도 넓직하고.

 

 

해산물 요리상 위의 회.

조금 있으니, 회가 나왔다.

맛있게 먹으면서 기다리니

 

 

대게 찜.

오늘의 메인 메뉴 대게가 나옴.

네이버 예약 후 방문하면

홍게 2마리 서비스라고 해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다.

 

왼쪽에 작은 게가 홍게임.

 

 

대게 찜.

아까 한 번 이야기했지만

따듯하게 나와서 너무 좋았고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졌다.

 

내가 식탐이 많아서 그런가

처음 봤을 때는

먹을 게 별로 없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배가 불어오르더라.

 

 

게껍질 볶음밥.

직원에게 밥을 해달라고 하면

게껍질을 가져다서 볶음밥을 담아온다.

이 볶음밥도 정말정말 맛있었다.

 

따로 메뉴가 있다면

사먹고 싶을 정도로.

 

 

그리고 홍게를 넣어서

끓인 라면으로 마무리.

신라면이 아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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