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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반려견 동반 양양 오션뷰 애견 펜션, 양양바다빛무지개펜션 204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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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숙소는 양양 남애항에 있는 "양양바다빛무지개펜션"이었다. 반려견 동반 펜션임에도, (리모델링이 막 끝나서) 상당히 깨끗해서 인상적이었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204호인데, 실내가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 침대가 있는 쪽이 마치 무대처럼 조금 더 높았다. HJ는 이런 다단(?) 구성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엄청난 오션뷰를 자랑한다. 바다 구경을 하기 위해 굳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뷰가 너무 좋다. 식당 간판이나 항구의 너저분한 모습이 아니라 정말 자연 그대로의 바다를, 방에 앉아서 심지어는 침대에 누워서 볼 수 있었다. 마침 우리가 여행했던 날은 날이 깨끗해, 끝없는 바다를 볼 수 있었고, 다음 날에도 아주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다. 바다와 펜션 사이의 거리를 잰다면 전국에서 가장 가까운 펜션 중 하나일 듯하다.

 

 

 

양양바다빛무지개펜션 204호 풍경. 침대가 놓인 방 큰 유리창 밖으로 바다가 보인다. 왼쪽에는 작은 강아지가 한 마리 있다.

양양바다빛무지개펜션에서

숙박했던 방은 204호인데 뷰가 멋졌다.

토리도 바깥 풍경이 멋진지

창가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다.

 

 

양양바다빛무지개펜션 204호 침대. 흰 커버가 덮인 침대 옆으로 회색 강아지가 한 마리 있다. 강아지 옆에는 좌식 테이블이 있고, 그 옆에는 큰 유리창 너머 바다가 보인다.

방이 계단식이라 좀 신기했다.

침대가 있는 창쪽이 조금 더 높다.

 

HJ가 계단식 구성을 좋아하길래

나중에 집을 리모델링한다면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생각해 봄.

 

 

반려견을 위한 침대와

물그릇과 밥그릇.

그리고 타월과 패드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양양바다빛무지개펜션

204호의 침대와 그 주변.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했다.

 

 

캡슐커피 머신도 있었다.

실내와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

그러나 네스프레소는 아니고

유사 제품이었다.

 

 

침대 머리맡에는

작은 선풍기가 있었지만

에어컨을 틀다 보니

딱히 사용하진 않았다.

 

 

냉장고도 레트로였음.

객실 분위기에 맞게

화이트 톤으로 놓으신 듯.

 

 

좌식 테이블.

창가에 있던

좌식 테이블과 방석.

 

 

양양바다빛무지개펜션에서 바라 본 양양 남애항 바다.

밖을 보면 이렇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엄청난 풍경 맛집이었다.

 

 

TV와 그 아래 선반에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놓여있다.

 

 

양양바다빛무지개펜션 204호 실내 모습.

창가에서 방 안쪽을 본 모습.

우드 앤 화이트 톤이 편안하다.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청결해서 더 좋았다.

 

 

토리는 평상시에 잘 웃지 않는다.

그런데 창 밖을 보고 웃고 있길래

신기해서 사진을 담아봤다.

 

 

선반 위에 가지런히 놓인 유리컵.

싱크대 위의 가지런한 컵.

아래엔 인덕션이 있었고

그릇과 수저 등도 있었다.

 

 

화장실도 엄청 깨끗했다.

우리집 화장실이 이랬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깨끗했음.

 

 

깨끗하다 못해

결벽이 느껴지던 수채구멍.

 

 

양양바다빛무지개펜션 204호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 모습.

 

거울 앞에 모두 모여

사진을 찍었다.

토리도 웃고 있다.

 

 

기분이 좋은지

웃고 있는 토리.

 

 

HJ의 거울샷.

 

 

흰 커버가 덮인 침대 위에 회색 강아지가 엎드려 있다.

흥분이 가라앉은 토리가

침대에서 쉬고 있다.

 

 

엎드려 있는 강아지의 엉덩이. 짧은 다리가 좌우로 뻗어 있다.

토리는 특이하게 엎드리는데

짧은 다리와 엉덩이가 귀여움.

 

 

엉덩이 사진을 찍었더니

찍지 말라 하는 듯 돌아본다.

미안..

 

 

양양바다빛무지개펜션 204호에서 본 양양 동해안 바다 일출.

그리고 다음 날 아침

해뜰 때 방 안에서 본 풍경.

누워서 해돋이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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