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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피자 정비소 (Pizza Garage) - 양양, 남애항 반려견 동반가능한 피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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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서 가까운 남애항. 그곳에 있는 피자 정비소에서 피자를 먹었다.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포장을 포함해 13팀 정도가 있었고, 2시간을 기다려서 맛있게 식사 성공! 기다리는 동안에 함께 간 반려견 산책도 시키고, 남애항 앞바다를 거닐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반려견과 함께 식사를 해야 했는데, 여기는 반려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었다. 우리는 에티켓을 지키고자 실내 입장 전에 미리 산책을 시켜서, 대소변을 보게 했다. 그리고 유모차에 강아지를 넣어서 실내로 들어왔다. 토리는 밖에서도 안에서도 짖거나 떼를 쓰지 않고 얌전히 있었다.

 

양양 여행하면서, 반려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었던 고마운 곳이다. 우리가 갔던 공휴일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최근에는 이효리가 다녀가서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다고 하니, 참고.

 

 

피자 정비소의 피자. 절반은 마르게리타, 절반은 페퍼로니.

남애항에 있는 피자 정비소에서

반반 피자를 주문해서 먹었다.

왼쪽은 마르게리타 피자이고

오른쪽은 페퍼로니 피자.

 

 

페퍼로니 피자. 왼쪽의 절반은 마르게리타 피자다.

나폴리 피자처럼 도우가 얇다.

바삭함을 좋아하는 사람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피자다.

 

다만, 피자 위에 토핑된 치즈가 적은 지

풍미가 잘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다.

 

 

마을 입구에 있는 공터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는 길이다. 

반려동물 출입도 가능해

토리도 같이 따라갔다.

 

 

남애항 서핑샵의 모습.

해변에 접한 마을은

서핑을 위한 관광지가 되어 있었다.

알록달록 예쁘더라.

 

 

반려동물 출입 가능하다고 하지만

최소한의 에티켓을 지키고자

토리를 유모차에 태워서 갔다.

 

좀 번거롭지만, 이렇게 하면

마음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음. 

 

 

남애항 피자정비소의 간판.

도착했다, 피자 정비소.

그런데 Pizza Garage로 표기되어 있어

처음에는 못 알아보고 그냥 지나갔었음.

 

 

가게 내부가 그리 큰 편은 아니었다.

열몇 팀이 넘게 대기하고 있었고

우리도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었다.

2시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피자 정비소에서 내려다보는

남애항 앞바다가 장관이더라.

 

 

토리도 짖거나 낑낑대지 않고

얌전히 기다리는 중.

 

 

저 앞의 다리와 노란 등대(?)에

호기심이 생긴 나는

기다림에 지루해질 즈음

잠시 다녀오게 된다.

 

 

셀카 찍는 HJ.

 

 

남애항 피자 정비소 메뉴.

기다리다가 지루해져서

사진으로 담아보기로 했다.

 

빨간 담벼락이 인상적인

피자 정비소 입구에 있는 메뉴.

 

 

피자 정비소 입간판.

인스타그램 주소도 있다.

 

 

남애항 피자정비소의 모습. 붉은 담장이 인상적이다.

남애항의 피자 정비소.

붉은 담장이 인상적이다.

 

최근에 이효리가 다녀갔다고 함.

 

 

담장 위에서 나를 내려다보는 HJ.

저 멀리 바다 쪽을 보는 토리.

 

 

2시간 넘게 기다리는 동안은 물론

피자를 다 먹을 때까지도

토리는 짖거나 낑낑대지 않고

얌전히 있었다

 

 

남애 앞바다 풍경.
남애 앞바다 풍경.

마치 동남아에 휴양 온 것 같았던

남애 해변의 햇살과 바다.

 

 

일단은 자리가 없어서

햇빛 드는 곳에 서서 기다렸지만

나중에는 그늘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음.

 

 

이 고양이는 길냥이 같은데

여기 와서 사람들에게 부비부비를 한다.

 

아마도 야외 좌석의 사람들에게

몇 번 얻어먹어 본 모양이다.

먹을 거 달라고 하는 것 같음.

 

 

남애항 피자 정비소 내부

한참을 기다린 후

매장 안으로 들어왔다.

유모차에 탄 토리도 함께.

내부는 대략 이렇다.

 

 

브레이크 타임 직전이라

실내에 사람이 없었다.

덕분에 풍경 맛집을 제대로 감상함.

 

 

창문 너머 풍경을  찍는 HJ.

 

 

높게 쌓인 피자 포장 박스.

 

 

남애항 피자 정비소.

 

 

자리에 앉으면서 키오스트로 주문했고

얼마 후, 주문한 피자가 나왔다.

반반에 마르게리타와 페퍼로니.

 

반려견과 함께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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