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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날씨 좋은 날, 양양 남애항 해수욕장 해변 산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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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항 피자정비소에서 피자를 먹으러 웨이팅 하다가 지루해져서, 해변을 잠시 걸었다. 마침 짧은 방파제 위에 노란 등대가 있고, 거기까지 가는 짧은 다리가 관광기 명물처럼 자리하고 있어, 거기까지 다녀와 보기로 한 것. 20분 내외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짧은 산책이었다. 날이 좋아 사진이 예쁘게 찍힌 것 같다.

 

 

남애항 피자정비소에서

웨이팅 중에 내려다 본 남애바다.

 

 

날씨 덕분인 것도 맞지만

바다도 해변도, 주변도

너무나도 멋진 곳이었다.

 

 

길가에 서핑 샵이 많더라니

아예 서프 비치라고 적어놓았다

아이 러브 남애 서프 비치.

 

 

남해3리 해변. 저 멀리 등대와 다리가 보이고, 여자 두 명이 해변을 걷고 있다.

나는 저 다리와 노란 등대(?)에

호기심이 생겨 가보기로 했음.

 

 

텐트가 줄지어 있는 바다 해변.

모래 밭엔 이미 사람이 많았다.

우리도 저런 그늘막을 하나 살껄

하고 후회했던 순간이기도 했다.

 

 

바닷가 바위 사이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한쪽은 고운 모래밭이지만

다리 주변은 바위가 있었다.

아이들이 놀고 있었음.

 

 

다리로 가는 중이다.

 

 

다리 쪽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남애3리 마을.

 

 

나도 해변에 텐트를 치고

잠시 누워 있고 싶었다.

(우리는 텐트가 없었음)

 

 

남애3리 바다. 해수욕장.

다리를 오르면서 보니

해변이 더 멋진 구도로 보였다.

저 멀리 드리운 산까지.

 

 

햇살이 되게 강했던 날이라

빛을 반사하는 바위가

하얗게 빛나기도 했다.

 

 

물이 맑은 바다. 물 아래로 해초가 보인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보니까

바닷물이 너무 맑더라.

 

 

바위가 있어 지루하지 않게

구경하면서 걸을 수 있었다.

 

 

다리를 건너서 본 남애 3리.

바다도, 해변도, 마을도

평화롭기만한 풍경이다.

 

 

남애3리 방파제 위 노란 등대 사진.

노란 등대(?)에 도착했다.

가까이서 보니 등대보다는

신호등에 더 가까운 듯 싶다.

 

 

날씨 맑은 날 망망대해.

날이 맑고 깨끗한 날

저 멀리까지 보이는 망망대해.

 

 

잠시 둘러보는 것이

할 것의 전부인 곳이라

구경한 후 살살 움직였다.

 

 

노란 신호등 같은 등대를

뒤로 하고 가는 중.

 

 

다시 이 다리를 건너

 

 

바위를 지나 다시

피자정비소로 갔다, 웨이팅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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