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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둘레길 파주 5코스(평화누리길 6코스) 걷기 여행 후기 및 교통편. 2022년 2월 6일. 경기둘레길 파주 5코스를 걸었다. 이 코스는 심학산 둘레길로 시작해, 파주 출판단지를 지나고 자유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가 검단산 살래길을 탄 다음, 성동사거리에서 끝난다. 길을 잘못 든 것을 포함해, 17.8Km를 걸었고, 4시간 15분이 소요되었다. 쉬는 시간은 거의 없었다. 경기둘레길 5코스의 종료점인 '성동사거리'는 헤이리 예술마을 바로 앞이다. 광역 버스를 타면 시내로 나가기는 아주 좋은 편이다. 한편, 나는 차를 헤이리 예술마을에 무료로 주차해두고, 출발지인 동패지하차도로 되돌아갔다. 국립민속박물관 길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2200번 버스를 타고, 3번째 정거장인 출판단지 삼거리에서 내렸다.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서패동 정류장으로 뛰어가서 20-1번 버스를 탔다. 산남..
원주 보릿고개 본점 - 오픈 30분만에 테이블이 꽉 찼던 보리밥 한정식 맛집 원주 혁신도시 수변공원길을 걷다가, 어제 봐놨던 식사 후보지를 우연히 발견했다. 아침부터 배고프다고 찡찡대던 JB가, 걷는 걸 멈추고 밥을 먹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다. 그때가 오픈 시간인 11시를 채 10분도 넘기지 않은 시각이었다. 우리는 11시 8분에 매장에 들어갔는데 이미 우리 앞에 손님 4 무리가 있었다. ' 이른 시간에 손님이 좀 있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픈 30분 만에 20여 개 홀이 꽉 차고 대기 줄이 생겼다. 그걸 보고 일찍 오길 잘했다 싶었다. 음식은 둘이 먹기에는 양이 많았고, 아주 맛있었다. 볶음 된장과 나물을 보리밥에 비벼먹는 건강한 맛. 청국장과 들깨 삼계탕, 그리고 함께 깔리는 밑반찬도 맛있게 잘 먹었다. 밥을 좋아하는 JB도 대만족이었음. 너무나도 맛있게 먹어서, ..
태백산 등산 후 다녀왔던 물닭갈비 맛집 추천 - 태백닭갈비 태백산 정상을 다녀온 나와 JB는 배가 고팠는데, 주변의 맛집을 찾아보다가 물닭갈비로 유명한 '태백닭갈비'를 알게 되었다. 물닭갈비를 한 번도 안 먹어봐서 낯설어서 조금 망설였으나, 3대천왕에 나왔다고 해서, 믿고 가보기로 했다. 다녀온 결론은 엄청 맛있게 잘 먹은 식사였다. 처음 먹어본 물닭갈비는 일반 닭갈비와는 많이 다르더라. 닭도리탕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었다. 간이 센 편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다고 감탄하면서 먹었다. 그리고 1인 분에 8천원으로 가성비도 아주 좋다. 웨이팅이 있었고, 우리는 20분 정도 기다렸다. 특이한 것은 번호표를 주는 게 아니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다는 것. 매장 중앙에서부터 출입구 쪽으로 줄을 서서 기다린다. 줄이 길면 현관을 통해 건물 밖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듯..
분위기 좋은 김포 카페 추천, 장기동 캐리커피 (반려견 입장 가능) 김포 장기동에 있는 캐리커피에 다녀왔다. 시그니처 라떼와 크림 모카가 핵존맛인 카페다. HJ가 가보자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달달한 크림 모카의 매력에 빠져버린 곳이기도 하다. 반려견 입장도 가능해서, 토리도 함께 다녀왔다. 토리가 너무 흥분한 나머지, 한 번 실패한 전력이 있어서 긴장했지만, 다행히도 이번에는 잘 있었다. 주차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http://kko.to/CbRgbWpfB)에 하면 된다. 여기는 김포 장기동에 있는 아담한 카페, 캐리커피 (냠냠박스 바로 옆집 가게임) 강아지가 출입할 수 있는 카페라 토리를 데리고 갔다 사실, 지난번에 너무 흥분한 토리가 다른 손님에게 민폐가 되어 얼른 나온 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변 산책을 하며 텐션을 낮추고 들어갔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