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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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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맛집, 막창순대로 유명한 박달식당에서 먹은 순대국밥 + 간이역 용궁역 대야산 산행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둘러보다가 예천에 있는 박달식당이라는 곳을 찾았다. 막창순대로 유명한 곳인데, 순대국밥도 괜찮다고 해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우리는 각자 순대국밥 한 그릇씩 주문하고, 사이드로 오징어탄구이도 주문해서 같이 먹었다. 순대국밥은 약간 돼지국밥과의 퓨전 같았으나, 맛있었다. 안에 든 막창 순대도 훌륭했다. 오징어는 상당히 쫄깃했고, 불향이 싹 입혀져서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었다. 나중에라도 인근에 가게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음. 대야산 산행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예천에 있는 박달식당에 왔다 막창순대가 유명한 곳이라 한다 JB와 나는 순대국 2개를 시켰다 밑반찬들 원산지를 보니 모두 국내산 심지어 고추가루까지 국내산이었음 뽀얀 순대국이 나왔다 ..
경북 문경 대야산 & 용추폭포, 원점 회귀 코스 6월 등산 후기 JB와 이번에 다녀온 산은 경상북도 문경에 있는 대야산이다. 용추 계곡이 함께 있어, 이 더운 여름에 발이라도 잠시 담글 수 있다고 해서 이 산으로 목적지를 정했다고 했다. 그리고 그 의도대로 내려오면서 계곡에 잠시 몸을 담글 수 있었다. 계곡물은 마치 얼음물처럼 굉장히 차가워서, 운동으로 데워진 몸을 시원하게 식혀주었다. 대야산의 높이는 해발 930.7M. 용추계곡 고선사 앞에서 시작해서 되돌아오는 원점 회귀코스로, 소요 시간은 쉬는 시간을 포함해 4시간. 우리는 갈림길에서 밀재 쪽으로 올라갔고, 이 쪽 길은 경사가 완만하고 길도 잘 닦여 있어서 오르기 참 좋았다. 정상 부근에서는 길이 험해지고, 줄을 잡고 올라가야 했다. 이는 내려올 때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비가 온 이후여서인지 바위가 미끄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