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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애견동반카페, 카페 바잇미(Cafe Bit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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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애플 스토어에서 애플워치6을 픽업하고, 주변에 있는 애견동반카페를 검색했다.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카페 '바잇미(Bite Me)'로 정했다. 토리 장난감 중 바잇미 장난감이 몇 개 있는데, 그 만듦새와 튼튼함에 대해 만족했기에, 다른 일반 카페보다 강아지에게 좋은 환경이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기대보다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다.

 

카페 바잇미에는 '멍푸치노'라는 강아지 메뉴가 있어서,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커피 타임을 가질 수 있다. 물론 강아지가 먹는 음료는 커피가 아닌, 강아지가 먹는 우유(락토프리 우유)를 거품 낸 것.  

 

 

 '카페 바잇미(Bite Me)' 신사점

강아지 장난감 브랜드인 '바잇미(Bite Me)'가

가로수길 인근에서 운영하는 카페다

애견 카페 아니고, 애견 동반 카페

 

 

강아지 장난감 만드는 브랜드가

운영하는 카페니까 당연히

반려견 동반 입장도 가능!

 

 

야외 테라스가 아닌 실내에서는

수컷은 매너벨트(기저귀)를 차야 한다

우리는 1천원을 주고 구매했음

토리는 신나게 노는 중

 

 

강아지를 두고

설정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

마침 빛이 예쁘게 들어옴

 

 

테이블과 의자는 쿨하게

합판으로 대강 만든 느낌

 

 

토리를 커피 머신 앞에 앉혀봤다

워낙 가만히 있지 못하는 녀석이라

 

 

5초도 채 되지 않아

집중하지 못하고 하품하는 중

 

 

카페 바잇미 한 켠에는

사료와 간식, 영양제까지

다양한 강아지 먹거리가 많았다

 

 

우리가 입장했을 때

토리랑 같은 토이푸들 한 마리가 있었다

토리는 당하는 것 같은데

어찌 보면 약 올리는 듯하며 잘 놀았다

 

 

카페 바잇미 한쪽으로는

강아지 장난감과 액세서리 등이 있었다

(토리는 몸을 터는 중. 흡사 토네이도 같다)

 

 

강아지가 운동할 수 있는 공간

빨간 공은 필라테스 하는 사람들은 아는

밸런스 잡는 운동 기구, '보수'다

토리를 올려놓으니 호달달하며 떨더라

발이 네 개라고 밸런스 좋은 건 아니라는 

 

 

우리는 아메리카노 두 잔과

핫 에그 케이크(계란빵)와 마들렌

그리고 토리가 먹을 퍼푸치노를 주문했다

퍼푸치노는 락토프리 우유

 

 

토리가 먹을 퍼푸치노와

HJ가 맛있다고 했던 녹차 마들렌

뒤쪽의 육포는 토리 간식으로 함께 나옴

 

 

카페 바잇미(Cafe Bite Me) 신사점

가로수길 주변에 있음

 

 

우리가 앉아 있던 곳에서 보이던

카페 바잇미 전경

매장 안쪽에 테라스가 있는데

그쪽 사진을 못 찍었더라

 

 

퍼푸치노를 열심히 먹고 있는 토리

할짝할짝 잘 먹는다

 

 

아주 싹싹 핥아먹어 다 먹어버렸다

HJ랑 나도 에그 케이크를 쓱싹! >_<

 

 

멍푸치노 먹고 토리는

다시 친구랑 놀기 시작함

 

 

갈색푸들: 형아, 토리랑 놀아도 돼요?

형: 그래, 재미있게 놀아

 

 

놀러 나가는 푸들 두 마리

 

 

같이 놀던 친구가 집에 가고

토리도 살짝 지쳤을 때

 

 

큰 맘먹고 지른 애플워치6를

만지고 있는 HJ

 

 

애플워치6을 개봉해서 손목에 차고

카페 놀이도 하고, 토리랑도 놀고

세 식구가 처음으로 한 강남 나들이인데

반려견 동반 카페가 있어

재미있게 잘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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