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포 풍무동 일식당 '소공자'에서 오마카세로 저녁 먹은 후기 퇴근 중인 HJ로부터 연락이 왔다, 배고프다고. 어디 갈까 하다가, 풍무역 바로 앞에 있는 '소공자'에 가서 '오마카세'를 먹어보기로 했다. 마침 집에 있던 터라 겉옷만 걸치고 후줄근하게 갔다. 가면서 작은 카메라를 가져갔다. '오마카세'는 셰프에게 식사의 모든 것을 맡긴다는 의미이고, 보통 셰프 특선 코스 요리 형태로 식사를 하게 된다. 우리가 저녁으로 먹은 오마카세의 음식 수는 총 13가지였고, 그 구성은 다음과 같다. 계란찜 - 생선회 - 안키모 - 생참치 - 장국 - 초밥 - 장어덮밥 - 관자성게밥 - 메로구이 - 표고버섯과 쑥갓 튀김 - 후토마키 - 가락국수 - 쿠키 샤베트. (이 구성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참고만) 먹을 때는 양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먹다 보니 배가 차오르고, 식사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