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포천 14코스 걷기 여행 트레킹 후기 및 교통편
원래는 경기둘레길 연천 12코스를 걸어야 하는데, 해당 구간이 국유림이고, 2022. 5. 15까지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라 국유림 방문 신고가 되질 않아, 포천 14코스를 먼저 걷기로 했다. 그런데, 코스가 9.2Km 정도로 짧아서, 포천 15코스까지 한 번에 걷기로 했다. 포천 15코스도 8.6Km로 짧은 편이다. 그리고 이 글은 포천 14코스를 먼저 정리한 것. 포천 14코스는 한탄강을 따라 걷는데, 우와 소리가 절로 날 정도로 주변이 멋진 곳이 많았다. 그리고 난이도가 어려움으로 안내되어 있지만,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평지라 쉬웠다. 코스가 짧고, 소요시간도 짧기 때문에, 15코스와 함께 걸으면 좋을 것 같아서, 직접 걸어보니 괜찮더라. 주차는 경기둘레길 포천 15코스 도착지인 산정호수 주차장에 ..
포천 고모리에 있는 '고모 저수지' 산책 한 바퀴
포천에 있는 반려견 동반 펜션에서 하루 묵고 난 다음 날이었다. 숙소가 있는 고모리에는 카페가 많이 있어서, 괜찮은 곳에 들려 커피 한 잔 하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고, HJ가 전통 카페인 '물꼬방'을 가자고 했다. 물꼬방은 우리가 묵었던 펜션 코 앞에 있어서, 10시 반에 도착했으나, 영업시간이 11시부터였다. 그래서 바로 앞에 있는 '고모 저수지'를 잠시 산책하기로 했다. 마음 같아서는 1시간 동안, 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싶었으나, 걷기 싫어하는 HJ도 있고, 멍멍이도 있어서, 잠시 찍먹(?)하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포천 고모리에 있는 전통찻집, 물꼬방 11시 오픈인데, 10시 반에 도착해서 고모 저수지를 산책하기로 했다 저수지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였음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길을 따라 비탈을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