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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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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함께 다녀온 여행, 포천 고모리 '콩알펜션' (반려견 동반) 토리와 함께 반려견 동반 펜션을 다녀왔다, 포천 고모리에 있는 콩알펜션으로. 1박 2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알차게 잘 보내고 왔다. 토리는 넓은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았고, 수영장에서 수영도 했다. 강아지 친구들과도 인사하고 잘 뛰어놀았다. 사진도 많이 찍었다. 나는 이날, 자다가 두어번 눈을 떴는데, 그 때마다 토리랑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꼬리가 좌우로 흔들렸다. 잠결에 본 토리의 눈빛은 아주 생생했고, '일어났어? 얼릉 밖에 놀러나가자~' 라고 말하는 눈빛이었다. 너무 신나서 잠도 안자고 우리가 일어나길 기다린 모양이었다. 포천에 있는 콩알 펜션에 다녀왔다 반려견 동반 펜션인데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 HJ의 호들갑으로 토리는 수영을 끝냈다 그리고 운동장을 뛰어 노는 중 하얀 치와와가 사람을 좋..
강아지, 견생 첫 수영을 하다 - 포천 콩알 펜션 견생 처음으로 토리가 수영을 했다. 토리가 물을 좋아하긴 하지만, 엄마가 수영을 가르친 것도 아니고, '잘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잘하더라. 수영 못하는 사람처럼 허둥대는 것도 없고, 물에 가라앉는 것도 없었다. 처음에만 조심스럽게 몇 번 잡아주니 적응해서, 나중에는 혼자서도 잘 놀았다. 반려견이 한 번도 수영을 안해봤다면, 한 번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보호자에게도, 강아지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으니까. 아기가 걸음마하는 게 이런 느낌과 비슷하려나? 좋은 추억이 되었다. 털이 북실북실한 토리는 물을 좋아해서 수영장 주변을 내내 돌아다녔다 '누나, 나 수영 언제 해?' 수영은 처음이라 안전을 위해 형아가 먼저 물속에 들어갔더니 자기도 들어오겠다고 신나서 웃는 모습이 마치 사람 같다 너무 ..
경기도 포천 "콩알 펜션"의 잔디 운동장에서 뛰노는 토리 경기도 포천에 있는 "콩알 펜션"에 다녀왔다.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애견 펜션이라, 토리도 함께한 여정이었다. 이곳에서 토리는 정말 잘 가꿔진 잔디 운동장을 마음껏 뛰어다녔고, 마찬가지로 잘 관리되는 수영장에서 견생 첫 수영도 했다. 강아지와 함께 알차게 보낸 1박 2일이었다. 콩알 펜션은 작년 겨울에 한 번 방문했던 적이 있다. 그때 토리는 운동장에서 견생 처음으로 눈밭을 달려봤더랬다. 그런데 이번에는 여름에 와서 견생 첫 수영을 하게 되니, 뭔가 유치원 같은 느낌이 든다. 이 글은 토리가 수영하기 전, 준비 운동 삼아 잔디 운동장을 뛰어노는 모습을 담았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콩알펜션" 작년 겨울에 한 번 왔었는데 해가 바뀌고 여름이 되어 또 왔다 잔디가 아주 잘 자라 있었다 콩알 펜션에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