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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반려견과 함께 애플 스토어 가로수길에서 애플워치6 픽업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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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6를 온라인에서 구매했는데, 배송이 6~8주 소요된다고 해서,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온라인을 보니까 시계 줄을 '브레이드 솔로 루프'를 선택한 사람만 배송이 저렇게 늦다고 하더라. 그래서 취소하고 다시 다른 줄로 구매해보니, 바로 다음 날에 가로수 길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서 픽업할 수 있었음. 그래서 다녀왔다.

 

반려견 입장이 되면 토리랑 같이 가려 했는데, 다행히도 입장이 가능해서 토리도 함께 다녀왔다. 토리는 대기할 때부터 매장을 나설 때까지 강아지 전용 이동 가방 안에 있었다. 다행히 짖거나 낑낑대지 않았고, 가방 밖으로 나오려 하지도 않았다. 토리를 직접 눈으로 보지 않으면 강아지가 있다는 것을 모를 정도로 얌전했음.

 

주차는 신구 초등학교 공영 주차장에 했다. 일요일이었고, 낮 12시 전에 도착하니까 대기하지 않고, 바로 주차할 수 있었다.

 

 

가로수 길에 있는 애플 스토어

원래는 오후 2시 15분 픽업이었는데

12시쯤에 도착해 현장 스텝에게 물어보니

픽업 가능하다 해서 들어갈 수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매장에 바로 들어갈 수는 없었고

밖에서 차례를 기다려야 했다

 

 

애플 스토어에는 반려견도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강아지 이동 가방에

토리를 넣어 함께 기다렸다

(다른 손님에게 방해되면 안되니까)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들어갈 차례가 되면

담당 지니어스와 일대일로 매칭 되어

입장하는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었다

 

 

다행히 토리는 착해서

짖거나 낑낑대거나 격한 행동을

하지 않고 가방 안에

얌전히 앉아 있었다

 

 

자유롭게 냄새를 맡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동 가방 안에 앉아 있을 뿐인데

토리는 표정이 아주 밝았다

 

 

들어가기 직전에 있는 인원 통제 스텝이

강아지를 좋아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에

우리 차례가 되어

애플 스토어 안으로 들어갔다

 

 

견생 처음으로 애플 스토어를

체험해보는 토리

이동 가방을 테이블에 얹어 놨지만

가방 밖으로 나오진 않았다

(토리가 여길 또 올 일이 있을까?)

 

 

우리에게 배정된 지니어스는

강아지를 무서워해서 더 조심스러웠다

토리는 밖에서 그랬듯이

실내에서도 짖거나 낑낑대지 않고

두 발로 조용히 서 있었다

 

 

지니어스에게 픽업 관련 정보를 보여줬다

지니어스가 우리의 애플워치6을 가지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매장을 돌며 사진을 몇 장 담았다

 

 

다양한 아이폰 11의 케이스

실제로 보면 더 멋지다

 

 

신형 아이패드를 잠깐 들어봤는데

지금 쓰는 6세대 대비

너무 가벼워서 깜짝 놀랐다

이렇게 또 뽐뿌가 ㅋ

 

 

다양한 색상의 애플 기기로

감각적인 디스플레이를 해놨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인 시점이었고

지니어스도 방문객들도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었다

사람은 북적북적 많았다

 

 

애플 스토어 매장 내 대형 스크린에는

이번에 우리가 구입하고 픽업한

애플워치 6의 CF 영상이 돌아가고 있었다

 

 

애플워치 시리즈 6

HJ와 나는 모두 알루미늄 재질로

나는 파랑, HJ는 실버로 구매했다

 

 

그리고 애플워치6의 다양한 줄들

애플 스토어에 와서야 브레이드 솔로 로프를

실물로 볼 수 있었다

 

지니어스가 체험을 권유해서

내 사이즈에 맞는 브레이드 솔로 루프를

체험해 볼 수 있었음

 

특히 HJ는 가죽 줄을 체험해봤는데

너무 고급스럽고 잘 어울려서 추가로 지름

 

 

사실 우리는 제품을 픽업하러 온 거라

용건이 빨리 끝났다

빨리, 근처 카페에 가서 뜯어볼 생각에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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