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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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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날, 양양 남애항 해수욕장 해변 산책 후기 남애항 피자정비소에서 피자를 먹으러 웨이팅 하다가 지루해져서, 해변을 잠시 걸었다. 마침 짧은 방파제 위에 노란 등대가 있고, 거기까지 가는 짧은 다리가 관광기 명물처럼 자리하고 있어, 거기까지 다녀와 보기로 한 것. 20분 내외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짧은 산책이었다. 날이 좋아 사진이 예쁘게 찍힌 것 같다. 남애항 피자정비소에서 웨이팅 중에 내려다 본 남애바다. 날씨 덕분인 것도 맞지만 바다도 해변도, 주변도 너무나도 멋진 곳이었다. 길가에 서핑 샵이 많더라니 아예 서프 비치라고 적어놓았다 아이 러브 남애 서프 비치. 나는 저 다리와 노란 등대(?)에 호기심이 생겨 가보기로 했음. 모래 밭엔 이미 사람이 많았다. 우리도 저런 그늘막을 하나 살껄 하고 후회했던 순간이기도 했다. 한쪽은 고운 모..
반려견 동반 여행, 주문진 앞 바다에 견생 처음 바닷물에 발 담근 토리. 카페 강냉이 소쿠리가 있는 도깨비 시장은 주문진항에서 약간 비켜난 곳인데, 바로 앞에 바다와 넓은 모래밭이 있었다. (야외 쪽마루 좌석 한정) 반려견 동반 카페인 강냉이 소쿠리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마시며 잠시 쉰 우리는, 바로 앞에 있는 바닷가에 가보기로 했다. 토리의 첫 바다구경! 아마 성수기가 되면, 여기도 해수욕장으로 운영되겠지만, 우리가 여행했던 5월 초는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해변이었다. 도깨비 시장에 있는 카페 복사꽃사롱을 지나 해변으로 가는 중이다. 도깨비 시장과 접한 왕복 2차선의 해안로를 건너면 바로 바다다. 주문진 앞바다 풍경이 날이 좋아서 더 멋져이는 것 같다. 지도에 해수욕장 표기가 없어 해수욕장은 아닌 것 같지만 한여름에는 사람이 몰릴 듯하다. 갑자기 뽀글 푸들머리가 된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