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주여행

(3)
경기둘레길 파주 8코스(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 후기 및 교통편. 경기둘레길 파주 8코스(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를 걸었다. 임진강과 작은 마을, 그리고 논밭을 두루두루 둘러보면 걷는 그런 길이었다. 걸은 거리는 18.53Km 이고, 쉬는 시간을 포함해 5시간 9분이 소요되었다. 코스는 율곡습지공원에서 시작해, 장남교에서 끝난다. 정확히는 장남교를 지나자마자 도로 한복판에서 길이 끝난다. 나는 자차를 이용해서 둘레길을 걷고 있고, 목적지에 차를 두고 출발지로 되돌아 오는 패턴으로 여행하고 있다. 이 코스는 주차할 공간이 여의치 않아서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공간이 있더라. 우선, 종료점 도장함 바로 옆에 차 2대를 댈 공간이 있다. 그리고 도장함에서 조금 더 직진하면, 버스 정류장 가기 전에 있는 삼거리에 쉼터와 화장실이 있고, 그곳에 차를 댈 공간이 있다. 나..
경기둘레길 파주 7코스(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 트레킹 후기와 주차 정보 경기둘레길 파주 7코스(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을 걷고, 사진과 함께 후기를 정리했다. 이 길은 약 13Km 정도로 다른 길에 비해 조금 짧은 편이다. 쉬는 시간을 포함해 3시간 반 정도 소요되었다. 전체적으로 평화로운 마을과 논을 보면서 걷는 코스였으나, 주변 풍경이 아주 멋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임진강이 아주 멋지게 보이는 뷰 포인트가 코스 후반에 있으며, 화석정에서는 율곡 이이에 대한 이야기도 접할 수 있다. 율곡습지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마침 율곡습지공원 바로 옆이 파주 콜택시 대기 장소라, 택시 앱을 켜면 빛의 속도로 택시가 잡힌다. 나는 택시로 반구정까지 이동해 율곡습지공원까지 걸었다. 걸은 날짜는 2022년 3월 20일. 경기둘레길 파주 7코스이자 평화누리길 8코..
경기둘레길 6코스(평화누리길 7코스) 파주 걷기여행 후기, 소요시간 등. 경기둘레길 6코스를 걸었다. 이 길은 파주 성동사거리에서 시작해서, 반구정에서 끝난다. 걸어야 하는 거리는 20.1Km로 안내되어 있으나, 나는 21.2Km를 걸었다. 소요시간은 쉬는 시간을 포함해 5시간 50분. 자유로를 따라 걷는 길이 좀 많고, 그 사이사이에 마을을 지나도록 구성되었다. 난이도는 거리가 긴 것만 빼면 아주 낮다. 대부분이 평지이고, 약간의 오르막이 있는 정도다. 나는 잘 걸었다. 주차는 도착점인 반구정에 했다. 주차비는 따로 없었다. 버스를 타고 시작점인 성동사거리로 올 생각이었으나, 버스가 지나가 버린 후 도착해버려, 택시를 불렀다. 다행히도 택시는 금방 잡혔다. 반구정에 9시쯤 도착하면 버스를 탈 수 있을 것 같았다. 다 걷고 난 후, 시간과 체력에 여유가 된다면, 반구정을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