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구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양도성 순성길 백악 구간 걷기 여행 후기 한양도성길 백악 구간을 걸었다. 이 구간은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창의문에서 시작해, 북악산 정상과 숙정문을 지나, 성북동 한성대 입구 근처에 있는 혜화문에 이르는 약 4.7Km에 이르는 길이다. 약 3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한편 1968년 북한의 무장 공비가 청와대를 침투했던 곳이, 바로 이 북악산이기도 해서, 그 이후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곳이기도 했었다. 이후 2007년부터 부분적으로 개방하기 시작해, 2020년 11월에 완전히 개방되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곳을 걸으려면 신분증이 있어야 했으나, 2021년 9월 기준으로 신분확인 절차는 생략된 상태. 다만 입산 시간이 정해져 있어, 여름에는 5시까지, 겨울에는 3시까지 입산이 가능하다. 창의문에서 말바위 안내소까지는 목걸이를 반드시 착용..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