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백산 비로봉, 단양 천동 코스 10월 단풍 산행 후기 JB와 소백산에 다녀왔다. 소백산은 그 이름만 들어봤지, 이번에 처음 가본 산이다. 정상인 비로봉의 높이는 1,439M. 오래전에 오른 한라산과 지리산을 제외하면, 오랜만에 1,500M 정도 되는 높은 산을 탔다. 우리가 소백산을 오른 코스는 단양 쪽에서 시작하는 천동 탐방로. JB는 여기가 쉽다고 들어서 골랐다고 했다. 직접 올라보니 어렵거나 무서운 길은 아니었다. 시작점부터 천동 쉼터까지의 길은 차량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잘 닦아놓았다. 중간중간 시멘트로 포장도 되어 있어서, 차량이 다니는 길 같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관리 차량이 다니는 것을 봤다. 약간 작전도로 느낌. 아무리 쉽다고 해도 완만한 경사가 쉼 없이 계속 이어져서 힘들었다. 산을 많이 타 본 사람이라면 지루할 수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