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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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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둘레길 3코스(평화누리길 3코스) 김포 걷기 여행 후기 - 주차 및 교통편 지난번에 이어 경기둘레길 3코스를 걸었다. 이 길은 평화누리길 3코스와 완전히 같은 길이다. 애기봉 입구에서 시작해 하성면 가금리 ▶️ 하성면 마근포리 ▶️ 하성면 마조리 ▶️ 하성면 후평리 ▶️ 하성면 시암리 ▶️ 하성면 후평리 ▶️ 하성면 석탄리를 지나 하성면 전류리에서 끝나는 길이다. 김포시 하성면 둘레길이라 해도 될 듯. 거리는 17.5Km 정도이고, 나는 휴식시간 없이 사진 찍는다고 딴짓하면서 걸었는데, 4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초반에는 특이할 것 없는 시골 마을을 지나는 길이고, 길의 길의 중간 지점에서 끝까지는 너른 평야지대를 가로지르는 길이다.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마지막 2시간 정도를 걸어야 해서, 사람에 따라 조금 지루할 수도 있다. 참고로 나는 괜찮았다. 주차는 3코스 시작점에 있..
경기둘레길 2코스(평화누리길 2코스) 걷기여행 후기와 주차, 복귀 교통편 경기둘레길 2코스를 걸었다. 시작점은 김포에서 강화 들어가는 강화대교 초입에 있는 성동 검문소. 시작하자마자 문수산을 오르내린 후, 고막리와 조강리를 지나 조강저수지를 끼고 걸은 다음, 애기봉 초입에서 끝나는 길이다. 평화누리길 2코스와 완전히 같다. 쉬지 않고 3시간 정도 걸렸다. 시작점의 주차공간은 매우 좁다. 하지만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강화대교 아래에 공터가 있어, 그 곳에 주차가 가능하다. 경기둘레길 1코스를 걸을 때 지났던 곳이다. 코스를 걷는 동안 편의점 등이 없어, 물이나 먹거리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한편, 종료점의 교통편이 좋지 않아서 집으로 가거나, 출발점으로 되돌아오기가 어려울 수 있다. 택시를 호출해봤으나, 외진 곳이라 그런지, 20분 거리의 택시조차 잡히지 않았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