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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시스팡 멍멍팔팔 강아지 관절 영양제 개봉 및 급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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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가 얼마 전 슬개골 수술을 해서, 그 이후로 관절 영앙제를 먹이고 있다. 처음에는 클로로퀸 태블릿을 구매했는데, 절대 먹지 않더라. 그래서 토마토에 몰래 섞여 먹이는 노력으로 30알을 다 먹였다. 그리고 나서 관절 영양제를 또 구매하려는 찰나였다.

 

"강아지도 좋아요~ 슬개골에 딱이야~ 노견 비만 꼭 챙겨~" CF 노래를 시도때도 없이 따라 부르는 HJ 때문에, 시스팡 멍멍팔팔을 한 번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국산 제품이기도 하니까 한 번 구매해봤다. 그리고 정리하는 개봉기. 급여 후기는 맨 아래에.

 

 

시스팡 멍멍팔팔을 택배로 받았다

생각보다 많이 작아서 놀랬다

 

 

마침 오렌지와 크기가 비슷해

옆에 두고 같이 찍었다

저 안에 영양제 30알이 있다고?

 

 

포장은 많이 신경 쓴 느낌이다

강아지 표정도 귀엽고

무릎 나가는 사진도 귀여움

상자의 종이 질도 좋다

 

 

측면에는 각종 상품 정보가 있는데

여기서 원료도 확인할 수 있다

뉴질랜드산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이 있다

이 초록입홍합은 뉴질랜드에서만 살고

이 오일이 사람과 강아지를 막론하고

관절에 좋다고 한다

 

 

CF에서 본 시스팡은 유통만 하는구나

제조원은 극동에치팜이라는 회사다

 

 

이건 의외인 부분인데

작년 생산품을 받았다

판매량이 적은걸까? 많이 만든걸까?

여튼 유통기한이 내년까지

 

 

상단에는 씰이 붙어 있다

개봉박두, 두근두근

 

 

마치 사람이 먹는 알약처럼

5개의 판이 들어 있었고

그 사이로 살짝씩 보이는 영양제들

한 통에 30알이 들어있다

 

 

멍멍팔팔을 상자에서 꺼내보니

영양제의 크기가 아주 작았다

한 태블릿에 6알 뿐인데

심지어 가운데에 하트를 크게 넣었다

더 작게 만들 수 있었다는 소리

 

 

태블릿 뒤쪽은 사람이 먹는 알약에서

많이 본 포장이다

 

 

태블릿에서 꺼낸 멍멍팔팔 한 알

알약이 아닌, 일체형 캡슐이었다

안에는 오일이 있어 누르면 말랑말랑했음

 

 

 

배스킨라빈스 플라스틱 스푼에

올려놓은 멍멍팔팔

생각보다 더 작음

 

 

시스팡 멍멍팔팔 급여 후기

 

1. 클로로퀸처럼  알약이나 가루가 든 분리 가능한 캡슐이 아니고, 오일이 든 일체형 캡슐이다.

2. 캡슐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떨어트리거나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

3. 토이 푸들에 가까운 토리는 이 캡슐을 먹지 않았다.

4. 그래서 캡슐을 가위로 자른 후 안에 든 오일을 사료에 묻혀주는 형태로 급여 중이다.

5. 한편 덩치가 좀 있는 강아지들은 캡슐이 워낙 작기 때문에 먹는 줄도 모르고 먹을 것 같다.

6. (추가) 대략 1개월 정도 지나니, 이제는 캡슐을 그냥 줘도 알아서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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