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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펠로우 오드 브루 커피 그라인더, 내돈내산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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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그라인더를 구매했다. 몇 년간 네스프레소로 커피를 마시다가 갑자기 좀 물려서, 새로운 것을 찾아 모험을 시작했음. 회사에 드립 커피를 취미(?)로 하는 친구에게 제품을 추천 받았고, 그 중 비싼 제품을 질러버렸다. 마침 디자인도 아주 괜찮아서, HJ도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 제품 명은 "펠로우 오드 브루 커피 그라인더" 다.

 

원래는 국내에 수입이 안되어서 100V 제품을 수입해 변압기를 사용해서 쓰는 분들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다행히도 220V 사용 가능하도록 정식 수입되는 제품이 있고, 나는 정식 수입제품을 구매했다. 그리고 2022년 상반기에 화이트 제품이 출시될 예정라고 한다.

 

 

펠로우 오드 브루 그라인더

박스가 예상보다 많이 무거웠음

이제 저 박스는 해체될 예정

 

 

제품 상자의 모습

정식 수입된 제품이라

220V를 사용하고

한글이 쓰여 있다

 

 

제품 상자를 옆으로 밀어

커버를 벗겨내니, 검은 상자가 나왔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모던한 느낌의 블랙 & 화이트

 

 

한글로 된 설명서와

종이로 된 완충재

 

 

비닐에 쌓여 있는

펠로우 오드 브루 그라인더

일단 꽤 무거웠다

 

 

그라인더와 함께 솔이 들어있다

커피를 갈고 난 후에는

가루 때문에 이 작은 솔이

아주 요긴하게 쓰이더라

 

 

펠로우 오드 브루 그라인더

가격은 사악하나, 질러봤다

보기만 해도 멋진 디자인에

이미 커피를 마신 것 같다

 

 

커피 콩을 넣는 곳이다

커피 콩을 보관하는 호퍼를 없애

미니멀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그 대신에 커피를 마실 때마다

매번 커피 콩을 넣어줘야 한다

 

 

커피 콩을 갈고 나서

저 부분을 손가락으로 튕기면

그 충격과 진동으로 인해

그라인더 사이에 있던 가루가

아래로 떨어진다

 

 

본체 하단에 있는 작동 스위치

커피 콩을 넣고 한 번 누르면

콩을 간 다음에, 알아서 멈춘다

 

 

펠로우 오드 브루 그라인더를

옆에서 본 모습도 멋지다

 

 

뒤에서 봐도 멋짐

 

 

원두 받이 통과 그 뚜껑

통은 스테인리스 재질이고

뚜껑은 고무/플라스틱 재질이다

 

 

원두 분쇄 입자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

 

푸어 오버(Pour Over) 혹은 드립은

2~5 정도로 분쇄를 권장한다고 한다

 

 

멋지다

봐도봐도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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