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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펠로우 스태그 EKG 전기 드립 커피 포트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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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커피를 하루에 한두 잔씩 마시게 되는데, 이게 1년이 넘으니 뭔가 커피가 좀 물리더라. 그래서 커피를 다르게 마실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커피를 내려 먹어보기로 했다. 자동이나 반자동 기기까지 사긴 좀 오버인 것 같아서, 일단은 핸드드립을 생각했다.


마침 회사에 커피를 아주 좋아하고, 커피에 대해 잘 아는 친구가 있어, 추천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그가 추천한 몇 제품 중에 돈을 많이 써서 펠로우 제품을 구매했다. 전기 포트와 그라인더를 세트로 구매했는데, 일단은 전기포트 개봉기부터 정리해둔다. 제품 명은 펠로우 스태그 EKG 전기 드립 포트.


펠로우 스태그 드립 포트를 구매할 때, 주의할 점 한 가지가 있다. 이 제품이 전기 포트가 있고, 일반 주전자가 있는데, 모양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다. 만약 가격이 10만원 이하로 저렴하고, 뚜껑에 온도계가 있다면, 전기포트가 아니고 일반 포트다. 하마터면 잘못 살 뻔해서 적어 놓는다.


전기 드립 포트 치고
상자는 제법 큰 편이었다
틈이란 틈은 모두 막은 테이프를 보며
꼼꼼하게 포장했다는 생각을 했다

박스를 열고, 제품 상자를 꺼냈다
왼쪽 하단에 제품 명이 있음
스태그 EKG 전기 드립 포트

제품 상자를 개봉하니
한글 설명서와 펠로우 스티커가 있었다
완충재가 스티로폼이 아닌
두꺼운 종이 재질이라 인상 깊었다

완충재를 걷어내니
제품이 비닐에 쌓여 있었다
이제, 하나씩 꺼내기만 하면 됨

스태그 EKG 전기 드립 포트의 밑판(?)
220V를 사용하는 정식 수입 제품이다
약간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었고
생각보다 많이 가벼웠다

밑판을 옆에서 본 모습
두께는 손가락 한 마디가 채 안되었음

그리고 대망의 전기 포트를 꺼내는 중

그리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펠로우 스태그 EKG 전기 드립 포트
보기만 해도 너무 멋짐

손잡이 상단이 평평하다
나중에 커피를 내려보니
엄지가 자연스레 저기에 닿아
힘을 주며 지지하게 되는데
닿는 면이 평평해서 엄청 편하더라

펠로우 스태그 EKG 전기 드립 포트
바닥판과 전기 포트가 합쳐진 모습


디자인을 참 잘했다
매트한 블랙도 잘 어울림

드립 커피 포트는 주둥이가
이렇게 작고 가늘다는 걸
드립 커피 포트를 알아보면서 배웠음

이제 펠로우 그라인더
개봉하러 가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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